권순우 세계랭킹 112위 하지만 스포츠 매너는 꼴찌 안타깝습니다

권순우 선수가 항저우 아시안게임 테니스 시합에서 부끄러운 패배를 하였습니다. 평소 권수우 선수를 좋아하는 사람 중 1인으로서 이번 권순우 선수의 행동은 경기의 승패를 떠나 많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권순우 선수 경기 영상

 

권순우 선수의 경기 영상입니다. 이 영상 속의 외국인들이 권순우 선수의 돌발 행동에 많이 당황했을거 같습니다. 

 

권순우 선수

경기에서 패하고 나서 바로 보였던 권순우 선수의 돌발행동입니다.

 

권순우 선수는 지난 2월 어깨 부상으로 컨디션에 여러 문제를 안고 있었던것으로 알려져 있었는데 이번 세계랭킹 500위 이상 차이가 나는 636위 카티디스 삼레즈 태 선수에게 2:1로 패배를 하면서 보여준 권순우 선수의 문제 있는 행동을 전 세계인이 보았으며 그 비난 수위가 상당히 높은 부분입니다. 이 사실 이후 중국의 각종 언론 및 소셜미디어에  "저러니까 지는 거다", "테니스를 존중하지 않는 선수"등 많은 비판의 글이 올라오고 있답니다.

 

권순우 선수

 

국제무대를 앞두고 엄청난 부담감을 가지고 있던 권순우 선수는 어깨 부상으로 6개월간 컨디션을 위한 공백기를 가지고 있었으며 그 무거운 심정으로 경기에 대한 결과에 좌절을 느꼈던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대한민국 아시안게임 테니스 간판스타로 출전한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부담감이 있었을 것입니다.

 

이 글은 평소 권순우 선수의 성실성과 근성을 좋아하는 팬의 한 사람으로서 당황스런 돌발 상황에 너무 안타까운 마음에 적어 보았습니다. 현재 권순우 선수는 세상의 언론의 비난에서 얼마나 힘들지 상상이 가질 않습니다. 권순우 선수가 지나간 시간은 잊고 다시 평소의 권순우 선수로 돌아와 진정한 스포츠 맨의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이 있습니다.